민주노총, 20대 총선 20대 요구안 발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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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벌이 망친 민생경제, 박근혜가 무너뜨린 민주주의를 다시 세우자"

총선을 40여일 앞둔 3월 3일 민주노총이 지난 제6차 중앙집행위원회에서 심의, 의결된 '20대 총선 20대 요구안을 발표했다.

민주노총 20대 총선 20대 요구안 '재벌 책임 좋은 일자리, 대안2020'은 '재벌이 망친 민생경제 박근혜가 무너뜨린 민주주의를 다시 세우자'는 기조 하에 '노동개악 저지'를 핵심 목표로 하여 ▲불법 행정지침 폐기와 노동기본권 보장 ▲청년․여성, 비정규직․저임금 노동자에게 '좋은 일자리' 보장 ▲모든 민중에게 사회안전망과 사회공공성 보장 ▲민생위기 진짜 주범 재벌에게 책임을 ▲노동자 민중의 민주주의와 한반도 평화 실현 등 5개 영역 20대 과제를 포함하고 있다.

최종진 민주노총 위원장 직무대행은 "꿈과 희망이 사라지고 대신 해고, 실업, 노후, 전쟁의 불안과 공포만이 존재하는 이 절망의 시대를 끝장내고, 민생위기를 초래한 진짜 주범 재벌에게 그 책임을 묻고 '민생경제 없는 재벌특혜', '재벌개혁 없는 노동개악'에만 혈안이 된 박근혜 정권을 노동자 민중의 이름으로 심판해야 한다"며 "'좋은 일자리' 창출을 핵심으로 정책 기조를 전면 변화해야 한다"고 이번 요구안 취지를 설명했다.

이에 앞서 민주노총은 지난 2월 4일 대의원대회를 열어 이번 총선 핵심 목표를 '노동개악 세력 심판'으로 설정하고 반노동 반민생 반민주 정권 심판 및 노동개악 후보 낙선, 민주노총 후보(민중단일후보) 당선을 위한 폭넓은 활동을 펼칠 것을 결의한바 있다.

민주노총은 20대 요구안을 이번 총선에 출마하는 14개 정당에 정책 질의서로 발송한 뒤 답변 결과를 바탕으로 구체적인 총선 방침을 발표하는 기자회견을 3월 10일 경 실시할 예정이다. 그에 후속하여 246개 지역구 예비후보 1,619명에게도 각 지역본부별로 질의서를 발송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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